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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용자 계약

Life Cockpit은 “인생을 완벽히 관리하는 앱”이 아니다. 그런 약속은 넓고, 멋지고, 실패하기 쉽다. 첫 제품은 더 좁다.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는데도 시작하지 못하거나, 멈춘 뒤 다시 들어오지 못하는 순간에 다음 10분 route를 만든다.

이 계약은 제품이 커지기 전에 지켜야 할 선이다. 사용자가 앱을 열었을 때 느껴야 하는 감각은 관리당함이 아니라 “입구가 생겼다”에 가깝다.

맡는 일설명
상태 외부화저전압, 과열, 헌터모드, 회피중, 산만함 같은 현재 상태를 빠르게 고르게 한다
task 변환원래 task를 지금 착수 가능한 quest로 낮춘다
route 선택너무 많은 선택지 대신 3개 이하의 next action만 보여준다
재진입실패 후 streak를 처벌하지 않고 다른 입구로 돌아오게 한다
패턴 학습어떤 상태에서 어떤 route가 먹혔는지 local-first log로 남긴다
맡지 않는 일이유
의료 진단제품은 진단 도구가 아니다
약물/치료 판단임상 책임과 제품 책임이 다르다
생산성 점수화죄책감 지표는 재진입을 막을 수 있다
모든 일정 관리초반에는 calendar suite가 아니라 10분 route engine이다
완전 자동 실행사용자의 선택권과 human agency가 먼저다

첫 7일 뒤 사용자는 거대한 대시보드보다 아래 네 가지를 얻어야 한다.

  1. 내가 어떤 상태에서 막히는지
  2. 어떤 task 문법이 착수를 돕는지
  3. 실패 후 어떤 backup route가 재진입을 살리는지
  4. 다음 주에 줄일 friction 하나

이 앱은 “완료율 82%“보다 “오늘 살린 라운드 3개”를 더 중요하게 본다. 성공은 하루를 완벽히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멈춘 뒤에도 다시 들어오는 route를 갖는 것이다.

아래 셋 중 하나라도 없으면 아직 build하지 않는다.

금지선질문
실제 실패 장면사용자가 이미 반복해서 겪는 착수/재진입 실패인가?
관찰 가능한 artifacttask, state, quest, session log로 남길 수 있는가?
죄책감 없는 피드백실패를 점수화하지 않고 route 개선으로 바꿀 수 있는가?